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맞아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전에 대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안전만 담보된다면 화력, 수력발전에 비해 훨씬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옹호론과 그래도 0.0001%의 공포를 간과할 수 없다는 반론이 거세다. 친환경 재생에너지는 일종의 제3의 길로 모색된 것이지만, 이 역시도 아직까지 효율성이나 경제성 면에서 충분하지 못하다고 지적당한다. 이런 엇갈린 반응 속에서 EBS ‘다큐10+’는 22일, 29일, 다음달 5일 오후 11시 20분 세 차례에 걸쳐 태양열, 지열, 해양에너지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집중 조명해 본다 .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1-03-21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