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7-08 00:00
업데이트 2011-07-0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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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한순간의 실수로 살인자가 된 최불암.

사형집행을 앞두고 집행관이 물었다.

“마지막 소원이 무엇이냐?”

“저는 반드시 죽어야 합니까?”

“그래, 그것만은 어쩔 수 없다.”

“그러면 마지막 소원이니 제가 원하는 방법으로 죽여주십시오.”

“네가 원하는 방법이 무엇이냐? 전기의자? 가스실? 교수형? 아니면 총살?”

“아니요. 저는 늙어서 죽는 게 소원입니다.”

●참새

최불암 참새와 최주봉 참새가 전깃줄에 앉아 있다.

때마침 나타난 포수가 그 둘을 보았다.

포수는 둘 중 못생긴 참새를 쏴서 잡기로 했다.

그래서 최불암 참새를 총으로 쐈다.

그러자 최불암 참새가 하는 말.

“좀 있으면 이주일이 올 텐데….”
2011-07-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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