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7-14 00:00
업데이트 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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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가 몸이 안 좋다고 말했다.

진찰을 마친 의사는 그에게 세 개의 각기 다른 병에 든 알약을 건넸다.

의사는 세 개의 병을 들고 천천히 설명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과 함께 녹색 약을 드세요.

점심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물 한잔과 함께 파란색 약을 드시고요.

그리고 잠들기 전에는 물 한잔과 함께 빨간색 약을 드세요.”

그렇게 많은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에 깜짝 놀란 남자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아이고, 의사 선생님 제가 뭐가 문제인가요?

혹시, 심각한 병이라도 걸린 건 아닌지요?”

울먹이며 겁에 질린 표정으로 물어보는 환자를 쳐다보며 의사가 말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거요.”
2011-07-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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