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7-19 00:00
업데이트 2011-07-19 00: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아들의 성적표

분명히 성적표가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아들 영구가 내놓지 않자 어머니가 물었다.

“영구야, 왜 성적표를 보여 주지 않니?”

그러자 영구가 하는 말, “선생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느라고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영구에게 다시 물어보는 어머니.

“그게 무슨 소리냐?”

어머니의 물음에 영구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선생님께서 늘 그러셨거든요.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요.”

●투수 교체

투수가 계속 안타를 허용하자 감독이 마운드로 가서 교체 뜻을 알렸다.

“아무래도 내려와야 되겠다.”

“감독님, 저 아직 안 지쳤는데요?”

“알아. 근데 외야수들이 너무 지쳤거든!”
2011-07-19 29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