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V 하이라이트]

[12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2-01-12 00:00
수정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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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겨울철 찬바람을 이겨낼 보양식 하면 곰탕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곰탕은 펄펄 끓는 가마솥 안에 양지와 사태, 머리 등을 오랜 시간 푹 고아 만든다. 깍두기나 김치와 어우러질 경우 최상의 맛을 연출하는 우리 고유의 음식이다. 곰탕 하면 생각나는 고장은 바로 전남 나주. 언제부터 나주에서 곰탕이 유명해지기 시작했을까.

●TV소설 복희누나(KBS2 오전 9시) 도둑이 서운의 아들이었음이 밝혀진다. 그 사실에 착잡한 봉제 공장 식구들. 한편 금주의 과거에 관해 내심 걱정이던 송병만은 마침 마땅한 선 자리가 나타나자 서두른다. 은주는 왠지 모를 불안감으로 민수와의 결혼 문제에 집착을 하고, 은주의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덤덤하기만한 민수 때문에 더욱 애가 탄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구청에서 여는 가족 대항 배드민턴 대회의 우승 상품이 가족 스키 여행권이란 걸 안 내상네 가족. 대회 출전 조건은 남녀혼합복식 한 팀으로, 종석과 수정이 대표로 함께 나가기로 한다. 그런데 가족들이 지석이 배드민턴을 매우 잘 친다며 종석을 빼고, 지석을 내보내려 하자 운동선수 출신 종석의 자존심에 금이 간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SBS 밤 8시 50분) 깊은 산속에 누군가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간 제작팀. 한참을 헤맨 끝에 천막이 쳐진 동굴을 발견한다. 그러나 사람이 사는 흔적만 가득할 뿐, 사람은 없다. 얼마 후 바깥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비상한 차림을 한 사나이였는데….

●극한직업(EBS 밤 10시 40분) 2000여년 동안 고기잡이를 이어온 중국의 차간호 어부들. 살을 에는 혹한의 추위에서도 고기잡이는 계속된다. 잡힌 고기는 일반 물고기보다 비싸게 팔려 나간다. 먼저 정부에서 관리하는 공판장으로 보내진 뒤, 전국 각지로 팔려 나간다. 고된 노동의 땀방울조차 얼어붙게 하는 극한의 어로작업 현장을 함께한다.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 정책토론회(OBS 오후 1시 10분) 초대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 일정을 이어가는 민주통합당의 대표후보들.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토론회를 벌인다. 토론회는 당권 주자 9명이 모두 참여한다. 그리고 비정규직과 청년실업 문제, 조세정의와 재벌개혁, 시민정치의 활성화와 민주통합당의 쇄신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2012-01-1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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