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BIFF 시민평론가 김세희 ‘칸영화제 심사위원’ 선정

BIFF 시민평론가 김세희 ‘칸영화제 심사위원’ 선정

입력 2012-04-27 00:00
업데이트 2012-04-27 14: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시민평론가 김세희씨가 칸영화제 비평가주간(Semaine De la Critique Cannes/5월17~25일)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51회째를 맞는 비평가주간에서는 평론가들의 열린 시각과 사고의 확장을 장려하고 패기 있고 신선한 평론가 발굴 작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세계 각국의 젊은 평론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아마추어 비평 경험이 있는 22~30세의 젊은 비평가에게 자격을 줬고 한국을 비롯해 인도, 미국, 벨기에 등으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았다.

후보 중 심사위원으로 김씨를 포함해 5명이 최종 선발됐다.

김씨는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의 리뷰데일리를 비롯해 초청작 리뷰평론 활동에 참여하며 주목받은 젊은 평론가다.

김씨는 5월14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2주 동안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비평가주간 경쟁작 7편 가운데 한편을 선정해 ‘France 4 Visionary Award’ 부문 작품을 시상하게 된다.

’France 4 Visionary Award’는 재능 있는 젊은 감독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김씨와 함께 선정된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은 빅터 에마뉘엘 보이넴(Victor-Emmanuel Boinem/벨기에), 라이언 라탄지오(Ryan Lattanzio/미국), 비카스 미쉬라(Bikas Mishra/인도)와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프랑스 대표 여감독 셀린 샴마(Celine Sciamma) 등이다.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섹션으로, 감독주간(Director’s Fortnight)과 함께 칸영화제 공식경쟁부문과 별로도 운영되는 섹션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