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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7-06 00:00
업데이트 201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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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애인

한 남자와 그 부인이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있을 때 젊은 여자가 다가와 갑자기 남편에게 키스를 하며 떠나는 게 아닌가.

그 모습에 부인이 남편에게 물었다.

“그 여자 누구예요?”

“그녀는 내 애인이야.”

너무나 당당한 남편의 말에 부인은 말했다.

“흥, 좋아요 우리 이혼해요.”

“알았어, 그러나 생각해봐. 당신이 나와 이혼한다면 명품 쇼핑은 물론 매주 가는 골프여행도 없을 거야. 그래도 괜찮아?”

잠시 생각에 잠긴 부인은 남편 직장동료가 한 여인과 함께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어머! 저 여자는 누구예요?”

“응, 저 친구의 애인이지.”

그러자 부인이 남편의 팔짱을 끼며 웃으며 말했다.

“우리 애인이 훨씬 예쁜데요?”

2012-07-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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