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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2-19 00:00
업데이트 201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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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선거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던 남편이 개표 후 집에 돌아왔다.

풀이 죽어 있는 남편에게 아내가 말했다.

“그래, 몇 표나 얻었어요? ”

“두 표 정도 얻었소.”

그러자 아내는 남편을 마구 때리며 소리 질렀다.

“당신,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공처가의 항변

공처가 친구의 집에 멀구가 놀러 갔다.

마침 친구가 앞치마를 빨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멀구가 말했다.

“한심하군,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다니.”

이 말에 친구는 버럭 화를 냈다.

“말조심하게, 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을 사람으로 보이나? 이건 내 거야!”

●난센스 퀴즈

▶스파게티에 소금을 넣으면? 짜파게티.

▶고추가 웃으면? 풋고추.

2012-12-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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