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이 정규 2집의 첫 번째 파트 ‘잿꽃’을 내놨다.

앨범에는 앞서 발표된 ‘대화가 필요해’ ‘숨은 마음 찾기’와 신곡 4곡을 포함해 모두 6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잿꽃’은 떠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는 미련을 담은 곡. ‘사랑으로 다 타버린 내 가슴에도 다시 꽃이 핀다’는 이야기다.

한편, 바닐라 어쿠스틱은 내달 5일 홍대 벨로주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를 연다.

미러볼뮤직.

▲지난해 KBS 2TV ‘톱밴드 시즌 2’에서 16강에 오른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가 정규 3집 ‘오드 아이즈(Odd Eyes)’를 발표했다. 지난 2010년 2집 ‘네 번째 아이’ 이후 3년 만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헬로 베티(Hello Betty), 보컬 유수연과 트랜스픽션의 해랑이 듀엣으로 부른 ‘O형 여자, B형 남자’, 해리빅버튼의 이성수와 펠라스의 조동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얼 사운드(Real Sound)’를 비롯해 디스코, 펑크, 블루스,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12곡이 실렸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에서 유투(U2) 등과 작업한 존 데이비스가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와이디씨티.

▲3인조 밴드 마리서사가 정규 2집 ‘러브식(Lovesick)’을 발매했다.

지난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록 노래상을 받으며 데뷔한 마리서사는 EBS의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헬로 루키’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우수신인음반 투표에서 전문가 심사 및 네티즌으로부터 1위를 기록한 팀이다.

앨범의 타이틀곡 ‘잇츠 유(It’s You)’는 노래의 주된 선율을 이루는 피아노와 드럼 리듬이 돋보이는 곡. 사랑의 대상인 ‘바로 당신’을 향한 감사를 담은 노래다.

이 밖에도 떠난 여인에 대한 회한을 담은 록 발라드 ‘사랑해 널’, 베이시스트 임민서가 보컬로 참여한 ‘사랑을 애태우다’ 등 연주곡을 포함해 11곡이 실렸다.

포니캐년.

▲삐삐밴드 전 멤버 이윤정과 현대미술 작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현준 부부로 이뤄진 EE가 30일 미니 앨범 ‘UNPRDCTVPRDCT’를 낸다.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을 아이들의 가위바위보에 비유한 ‘가위바위보(GAWEEBAWEEVO)’, 틀에 갇힌 현대적 아름다움이 정답은 아님을 전하는 ‘미스 아마존(Miss Amazon)’, 한 번에(원 테이크)로 녹음한 아웃트로 형식의 프리스타일 보너스 트랙 ‘미스 아마존(In My Car Ver)’ 등 4곡이 수록됐다.

EE는 지난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Coachella)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돼 국내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공연하기도 했다.

파운데이션레코드.

▲케이블채널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스 코리아’ 톱 4 출신 지세희가 데뷔 앨범 ‘오늘보다 내일’을 내놨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프로듀싱팀 파이브어클락(이정·환관희·박상준)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지세희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파이브어클락의 가수 이정이 직접 코러스와 키보드 연주에 참여했다.

라우더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