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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카피라이터·기자가 본 장동건과 김혜수>

<평론가·카피라이터·기자가 본 장동건과 김혜수>

입력 2014-08-14 00:00
업데이트 2014-08-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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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미지 탐구’ 시리즈 출간

장동건은 어떻게 꽃미남 스타에서 꽃중년 스타로 성장했을까?

이지북이 발간한 ‘스타 이미지 탐구’ 시리즈는 영화평론가, 카피라이터, 언론학박사, 연예부 기자가 각각의 영역에서 스타를 조명한 책이다.

시리즈의 문을 여는 스타는 배우 장동건과 김혜수다.

김정우 한성대 교수, 임정식 영화평론가 등 4명의 공동 저자는 장동건과 김혜수의 작품활동과 광고 출연, 언론 인터뷰 및 실생활 등의 내용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저자들은 “대한민국 대표미남”인 장동건이 광고를 통해 도시적인 세련미와 강한 남성미뿐 아니라 따뜻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고 진단한다.

아울러 연기 대신 외모만 조명받아 생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흔적들을 담는 한편,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그의 예의 바른 태도도 전한다.

1986년 ‘깜보’로 데뷔한 김혜수는 탁월한 변신 능력을 보여줬다. 영화 ‘첫사랑’에서는 순수하고 귀여운 대학생으로, ‘타짜’에서는 도발적인 마담 역으로 관객들에게 호감을 샀다. 장르도 공포, 멜로, 액션까지 가리지 않았다.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은 CF로도 이어졌다. “빨래 끝~”이라고 말하던 세제 광고를 비롯해 금융, 자동차, 패션, 건설,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의 모델로 활동했다.

저자들은 “김혜수가 여자 배우로서 연예계에서 갖는 존재감은 절대적”이라며 “노출을 해도 당당하고 애엄마 역을 연기해도 쿨하다”고 말한다.

각권 1만3천원. 228~232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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