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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달리·피카소…유럽 현대미술 거장들 만나기

샤갈·달리·피카소…유럽 현대미술 거장들 만나기

입력 2015-01-06 07:32
업데이트 2015-01-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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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청량리점 ‘봉쥬르 유럽’展

20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현대미술을 주도한 화가들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 10일부터 열린다.

’봉쥬르 유럽’이라는 제목으로 열릴 이번 전시에선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헨리 무어 등 작가 11명의 회화, 조각, 판화, 도자기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러시아 출신 유대인으로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샤갈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 연인과의 기억 등을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전시에선 ‘이즈바의 연인’, ‘환상적인 구성’ 등 그의 작품이 소개된다.

스페인에서 태어난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의 작품으로는 ‘초현실주의 꽃 소녀’, ‘화병’ 등이 소개된다.

전시작에는 역시 스페인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 영국 출신 조각가 헨리 무어, 프랑스 출신의 신사실주의 작가 아르망 피에르 페르낭데 등의 작품도 포함된다.

갤러리 측은 “시기적으로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절망과 혼란의 시대를 산 화가들의 작품세계를 주로 조망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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