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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 저작권료 분배 불만에 한음저협 “정산방식 변경 때문”

가수들 저작권료 분배 불만에 한음저협 “정산방식 변경 때문”

입력 2015-01-24 15:15
업데이트 2015-0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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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리쌍의 개리와 래퍼 매드클라운 등 일부 가수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의 지난달 전송사용료가 적게 분배됐다고 불만을 터뜨린 데 대해 한음저협이 24일 “정산 방식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이니 소급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음저협 측은 “규정이 정비되고 있는 과정에서 다운로드 상품과 일부 스트리밍 상품에 대해 음악서비스 사업자로부터 2014년 7월분 이후 사용료를 100% 징수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향후 정산을 못 받을 가능성은 1%도 없으며 창작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개리는 트위터에 “작년부터 저작권료가 거의 똑같은 금액으로만 입금되고 있네요. 뮤지션 분들 일단 힘내십쇼”라고, 매드클라운은 “저작권협회는 지난달 저작권료 누락분에 대해 왜 별다른 공지가 없는 걸까요. 저 포함 저작권료로 생활 이어가시는 음악인들도 많을 텐데”란 글을 올려 저작권 분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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