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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반말사건’ 배현진과 친분 인증 “미안하고 사랑해”

사유리, ‘반말사건’ 배현진과 친분 인증 “미안하고 사랑해”

입력 2018-04-19 08:51
업데이트 2018-04-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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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현진을 만나 친분을 과시했다.
사유리 배현진과 커피타임
사유리 배현진과 커피타임 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현진이와 커피 타임. 예전 방송에서 친해진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는데 오해가 생겨서 힘들게 했네. 미안해..사랑하는거 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커피를 마시며 활짝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사유리는 2013년 3월 12일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 출연해 “1979년생 35살(방송 당시 기준)인데 어려 보이는 외모나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배현진과의 에피소드를 전한 바 있다.

사유리는 “어린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 배현진씨가 ‘사유리!’라고 반말로 자신을 불러 당황해 ‘몇 살이에요?’라고 되물었다”고 말했다.

배현진은 사유리보다 4살 어린 1983년 11월 6일생이다. 사유리는 “배현진의 나이를 알고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화를 버럭 낸 이후 존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유리 배현진
사유리 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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