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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부터 크러쉬까지…서태지 25주년 앨범 9월 발매

방탄소년단부터 크러쉬까지…서태지 25주년 앨범 9월 발매

입력 2017-08-23 10:13
업데이트 2017-08-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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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45)의 25주년을 기념한 리메이크 앨범 ‘타임:트래블러(Time:Traveler) 서태지 25’가 9월 2일 발매된다.

서태지컴퍼니는 “지난달부터 ‘타임:트래블러’란 제목으로 공개된 후배 가수들의 개별 리메이크곡들이 한 장의 앨범으로 출시된다”며 “최고의 뮤지션들이 서태지라는 이름으로 모여 완성한 앨범”이라고 23일 밝혔다.

수록곡들은 지난 7월 4일 방탄소년단의 ‘컴백홈’(Come back home)을 시작으로 어반자카파의 ‘모아이’(Moai), 윤하의 ‘테이크 파이브’(Take Five), 루피&나플라의 ‘인터넷 전쟁’, 에디킴의 ‘이제는’, 수란의 ‘슬픈 아픔’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이어 25일 헤이즈가 부른 ‘너와 함께 한 시간 속에서’와 9월 1일 크러쉬가 리메이크한 ‘마지막 축제’ 등 두 곡이 더 공개될 예정이다.

앨범에 참여한 후배 뮤지션들은 서태지가 직접 선정했다. 서태지가 대중성과 음악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후배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명곡을 재탄생시켰다. 이 과정에서 서태지는 선곡과 편곡 방향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모든 세대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명곡의 생명력을 느낄 앨범이 될 것”이라며 “가요계에서 음악적 도약을 이끈 서태지 씨의 음악이 후배 뮤지션들에 의해 새로운 옷을 입고 꾸준히 회자하며 우리 대중음악의 역사와 자부심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앨범은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기념공연 ‘롯데카드 무브:사운드트랙 볼륨2-서태지 25’에서 선판매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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