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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예술가 7명에게 공간 활짝

호반문화재단, 예술가 7명에게 공간 활짝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입력 2022-03-02 20:32
업데이트 2022-03-0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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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지원하는 ‘H아트랩’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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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H아트랩’ 입주자로 선정된 작가와 미술 이론가들. 왼쪽부터 이연숙, 이경미, 고윤정, 조영주, 신창용, 박관우, 신선주. 호반문화재단 제공
2022년 ‘H아트랩’ 입주자로 선정된 작가와 미술 이론가들. 왼쪽부터 이연숙, 이경미, 고윤정, 조영주, 신창용, 박관우, 신선주.
호반문화재단 제공
호반문화재단은 2일 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 ‘H아트랩’의 2022년 입주식을 개최했다.

‘H아트랩’은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교류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모집에는 300여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이 선정됐다. 올해 입주 작가로는 조영주·박관우·신선주·신창용·이연숙이, 이들과 함께 출판·연구 활동을 이어 갈 이론가로 고윤정·이경미가 선정됐다.

‘H아트랩’ 작가들에게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호반파크 내 개인 창작공간이 제공되며, 대중에게 공개되는 오픈스튜디오와 ‘H 아트 스페이스’의 전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배 작가의 멘토링, 작가 간의 교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해 원로 작가 김보희, 이강소의 강연과 ‘H아트랩’ 작가들을 위한 평론회 등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작가들 간의 교류와 전시가 힘든 상황에서 예술가들의 허브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2022-03-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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