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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신] 서울 입성한 지역 뮤지컬 ‘왕의 나라’ 23일까지 해오름극장

[공연단신] 서울 입성한 지역 뮤지컬 ‘왕의 나라’ 23일까지 해오름극장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5-05-21 17:54
업데이트 2015-05-2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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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과 노국공주 국경을 초월한 사랑

한 편의 ‘지역 뮤지컬’이 서울의 문을 두드린다. 경북에서 탄생한 뮤지컬 ‘왕의 나라’가 22~2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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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나라’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고려 31대 공민왕과 그의 반원(反元)정책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원나라 출신 노국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다. 고려를 지키려 한 호위장군 홍언박과 호위무사 만옥의 사랑 이야기, 공민왕을 도운 안동 백성들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노국공주 역은 이태원이, 공민왕 역은 민영기가 맡았다.

‘왕의 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1년 안동에서 초연됐고, 안동과 대구에서 잇달아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얻었다. 4만~10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5-05-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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