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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된 청와대, 3일간 7000명 다녀갔다

미술관이 된 청와대, 3일간 7000명 다녀갔다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2-09-05 06:00
업데이트 2022-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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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뉴시스
청와대. 뉴시스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시작으로 미술관으로 변신한 청와대에 3일간 7000명이 넘게 관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막한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에 1~3일에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일부 작품은 판매도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주말에는 전시 작가들과 관람객이 만나는 행사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에는 이다래·박은실 작가가, 4일에는 한부열·권한솔 작가가 관람객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전시 종료 전까지 매주 주말마다 4회 더 진행한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막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작을 살피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막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작을 살피고 있다. 뉴시스
판매된 작품은 손영락 작가의 수묵담채 ‘밧’이다. 또한 다른 작품에 대한 구매 문의도 들어오는 상황이다.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는 “이번 전시는 어렵고 소외된 환경에서 묵묵히 예술 활동을 해온 장애예술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청와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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