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생들, 서울디자인재단 선정 첫 단독 전공작품전

상명대 학생들, 서울디자인재단 선정 첫 단독 전공작품전

입력 2022-10-24 12:00
수정 2022-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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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태 상명대 총장이 전시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홍성태 상명대 총장이 전시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서울디자인재단 전시공모에 선정된 전공작품전인 ‘가설공사’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30일까지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재학생 39명의 공간설계, 가구디자인 등 실내디자인분야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대학교 소속 전공의 작품점을 단독으로 전시하는 것은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이 처음이다.
가설공사 전시모습. 사진=상명대 제공
가설공사 전시모습. 사진=상명대 제공
이번 전시 ‘가설공사’는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들어서며 생기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분해하고 다시 쌓아 올리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가설(假說)의 가설(假設)물’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은 사회문제와 이슈에 대한 문제 풀이에 대해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만든 결과물”이라며 “국내 최고의 디자인 기관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프로그램을 개설한 전공으로 매년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하는 50여 건의 공모전 수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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