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공연…엄기준·옥주현 등 최종 라인업 확정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공연…엄기준·옥주현 등 최종 라인업 확정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0-09-25 18:03
업데이트 2020-09-25 18: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1월 17일 서울 LG아트센터 개막
몬테크리스토에 엄기준·카이·신성록
메르세데스에 옥주현·린아·이지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최종 캐스팅 확정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최종 캐스팅 확정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배우 엄기준과 옥주현 등의 최종 캐스팅이 확정됐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1월 17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몬테크리스토’에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배우 엄기준과 카이, 신성록이, 메르세데스 역에 옥주현과 린아, 이지혜가 각각 출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몬테크리스토’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연인 메르세데스를 탐낸 친구와 주변인의 계략으로 감옥에 갇힌 뒤 14년 만에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신분을 바꿔 복수해 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0년 초연부터 모든 시즌에 참여해 에드몬드와 몬테크리스토를 오가는 캐릭터의 간극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다는 평을 받은 엄기준은 이번에 다섯 번째로 다시 한 번 몬테크리스토를 연기하게 됐다.

신성록도 2010년과 2011년, 2016년에 이어 네 번째로 합류해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6년에 이어 4년 만에 두 번째로 몬테크리스토를 맡은 카이도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에드몬드의 연인 메르세데스는 옥주현이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출연하고, 2016년에 메르세데스를 연기했던 린아와 새롭게 캐스팅된 이지혜가 아름다운 음색으로 무대를 채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