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2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불편한 편의점’이 1위를 되찾고 지난주 1위였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윤석열 X파일’은 2위를 차지했다.
3년 뒤 미래를 바꿀 7가지 기술을 소개하는 IT 교양서 ‘세븐 테크’는 출간 직후 곧바로 3위에 올랐다. ‘세븐 테크’는 특히 여성 독자가 69.5%였고 이 가운데 40대 여성이 30.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제경영 분야 서적 전체로는 남성 독자들이 많은 것에 비해 이례적이어서 기존 애독자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4위)와 이미예 작가의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5위)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씩 떨어졌다.
●교보문고 2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2. 윤석열 X파일(열린공감TV/열린공감TV)
3. 세븐 테크(김미경 외/웅진지식하우스)
4.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박근혜/가로세로연구소)
5.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6.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로버트 기요사키/민음인)
7.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기욤 뮈소/밝은세상)
8. 웰씽킹(켈리 최/다산북스)
9.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3(히로시마 레이코/길벗스쿨)
10. NFT 레볼루션(성소라/더퀘스트)
허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