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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 1위…‘파친코’는 14위로 내려앉아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 1위…‘파친코’는 14위로 내려앉아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2-04-29 10:38
업데이트 2022-04-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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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4월 넷째주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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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교보문고 제공
‘불편한 편의점’.
교보문고 제공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한 달여 만에 교보문고가 집계한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9일 교보문고 4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불편한 편의점’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1위에 등극했다. 이 책은 3월 셋째 주까지 정상을 지키다가 4주 동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불 선진국’ 등에 밀려났었다.

이밖에 유튜버들이 쓴 실용서가 상위권을 점령했다.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정태익의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이 2위에 올랐다. 취업 유튜버 면접왕 이형의 ‘면접 바이블 2.0’은 개정판 출간과 함께 3위에 진입했다.

재미교포 출신 이민진 작가의 원작소설 ‘파친코 1’은 애플TV+ 드라마에 힘입어 지난주까지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지만, 판권계약 문제로 판매가 중단되면서 14위로 내려앉았다.

다른 한국소설들은 강세를 이어갔다.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지난주 6위에서 4위로, 부커상 후보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11위에서 8위로 각각 올랐다.

조국 전 장관의 ‘가불 선진국’은 5위에서 13위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기록을 엮은 ‘위대한 국민의 나라’는 3위에서 19위로 떨어졌다.

●교보문고 4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2.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정태익·리더스북)

3. 면접바이블 2.0(면접왕 이형·얼라이브북스)

4.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임솔아 외·문학동네)

5. 마음의 법칙(폴커 키츠·포레스트북스)

6.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열림원)

7.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4(히로시마 레이코·길벗스쿨)

8. 저주토끼(정보라·아작)

9. 컬러에 물들다(밥 햄블리·리드리드출판)

10. 웰씽킹(켈리 최·다산북스)
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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