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2022 통일문화축제 성료 … 임진각 일대에서 “평화통일 꿈궈”

민화협 2022 통일문화축제 성료 … 임진각 일대에서 “평화통일 꿈궈”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2-10-30 16:14
수정 2022-10-30 1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곤돌라 타고 민통선 체험하고, 백일장 대회도

‘통일’을 주제로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2통일문화축제’가 28~30일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대표상임의장 이종걸)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파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평화를 품다, 통일을 열다’를 주최로 2박3일 동안 진행됐다.
이미지 확대
2022 평화통일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 평화통일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통일문화축제는 바쁜 여가문화 생활속에서 통일문제를 주제로 하는 생활형 평화통일운동의 모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판문점 길목에 위치한 임진각 평화누리와 주한미군 공여지 였던 캠프 예그리나 일대에서 캠핑을 하며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장단반도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고 민통선을 체험하는가 하면, 평화누리공원 축하공연, 평화통일을 위한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한반도 모형 쿠키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하며 통일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바쁜 생활로 쉽게 가보지 못하던 접경지역에서 2박3일간 머물며 겨레의 화합과 평화 통일을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