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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혹시 수면장애? 수면클리닉 찾아 검사 받아야

내가 혹시 수면장애? 수면클리닉 찾아 검사 받아야

입력 2014-03-31 00:00
업데이트 2014-03-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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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수면클리닉 “수면부족은 각종 질병 유발, 수면다원검사 받고 치료해야”

잠은 가장 효과적인 피로회복제다. 그런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피로가 풀리지 않아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리게 되며, 집중력장애가 일어나거나, 청소년의 경우 성장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밤에 음식을 먹는 습관도 쾌적한 수면을 방해한다. 또한 잠들기 1시간 30분 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아야 오줌이 마려워 깨는 일이 없다.

수면장애는 대부분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대부분의 수면장애 환자들은 병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자신의 상태를 되도록 빨리 인지하고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불면증만을 수면장애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수면무호흡증이나 심한 코골이, 수면중이상행동, 이갈이, 기면증과 과수면증 등도 수면장애에 해당한다. 자신이 수면장애인지 알고 싶다면 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수면장애로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수면클리닉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수면에 문제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수면에 관한 습관들을 교정하고 지속적으로 수면문제를 의사와 대화하며 해결해나간다면 야간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과 약물들이 편안한 수면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계획된 시간에 따라 잠을 자고 깨며, 매일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은 침대 위에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잠이 오지 않으면 침대에 눕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수면제는 보조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대부분의 약물은 2, 3주 이상 연속적으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면장애를 악화시키는 코골이, 무호흡, 구역이나 두통으로 잠이 깨는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숨수면클리닉의 이종우 대표원장은 미국수면전문의시험(ABSM)을 통과하고 미국수면의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다. 2010년 기도확장수술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임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코골이와 수면장애 환자들을 위한 특화된 치료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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