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은 기어코 오고야 말았습니다. 부랴부랴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하지만 여름엔 무작정 먹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기운이 쑥 빠져 먹지 않고선 견디기가 어려우니까요! 대신 식단을 채소 위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수분보충 효과에 피부미용, 다이어트까지 ‘1타 3피’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드레싱의 높은 칼로리는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다이어트용 케첩과 마요네즈 조리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품첨가물은 없애고, 칼로리까지 확 줄인 ‘착한’ 케첩과 마요네즈입니다.
글 송은하 기자 | 사진 최민지, 정혜영
첨가물은 빼고 자연의 맛은 더한 케첩
재료 : 토마토 4개, 양파 반 개, 소금 이분의 일 작은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녹말가루(혹은 전분가루) 1큰술.
만드는 방법
1. 양파를 작게 썰어 믹서기에 갈아두고 토마토는 칼집을 내 데쳐서 껍질을 벗긴 후 간다.
2. 냄비에 갈린 토마토와 양파를 붓고 소금 약간과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을 넣고 끓인다.
3. 녹말가루를 물에 1:1 비율로 섞어 2에 풀어 넣는다.
4. 끓이면서 잼 정도의 점성이 생기면 불을 끄고 식힌 후 용기에 옮겨 담는다.
산뜻한 두유 마요네즈
재료 : 두유 60미리리터, 오일,올리브유 혹은 포도씨유 등 60미리리터, 식초 삼분의 이 큰술, 소금 사분의 일 작은술.
만드는 방법
1.믹서기에 오일 60미리리터를 넣고 20~30초 돌려준다. 세기는 ‘강’으로 한다.
2.1에 두유 60미리리터를 3~4번에 나누어 조금씩 붓고 20~30초씩 돌리기를 반복한다. 중간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서 맛을 낸다.
3.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여러 차례 믹서기를 돌린다. 약 30초에서 1분 사이가 적당하다.
4.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서 차게 식히면 시판 마요네즈 정도의 굳기가 된다.
참고 사항
케첩 : 냄비에 케첩을 끓일 때는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어야 한다. 잠깐 보지 않으면 바닥에 눌어붙거나 타버리기 때문에 약한 불에 살살 저으며 졸여야 한다.
마요네즈 : 계란 대신 두유로 만든 마요네즈는 다이어트용으로도 제격이지만 채식가를 위한 안성맞춤 식품이기도 하다. 노른자가 들어가지 않아 끝 맛이 깔끔하고 두유 특유의 고소한 맛이 배어 있다. 좀 더 향긋하게 즐기고 싶다면 마지막으로 믹서기를 돌릴 때 레몬즙을 첨가하면 좋다. 마요네즈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건, 두유와 오일의 양을 일대일 비율로 섞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 호 기사는 환경부 정책홍보 블로그 최민지 씨의 칼럼(blog.daum.net/mepr_greenwing)과 정혜영 씨의 블로그(blon.naver.com/jhyeung97)를 참고해 구성했습니다.
글 송은하 기자 | 사진 최민지, 정혜영
첨가물은 빼고 자연의 맛은 더한 케첩
재료 : 토마토 4개, 양파 반 개, 소금 이분의 일 작은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녹말가루(혹은 전분가루) 1큰술.
1. 양파를 작게 썰어 믹서기에 갈아두고 토마토는 칼집을 내 데쳐서 껍질을 벗긴 후 간다.
2. 냄비에 갈린 토마토와 양파를 붓고 소금 약간과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을 넣고 끓인다.
3. 녹말가루를 물에 1:1 비율로 섞어 2에 풀어 넣는다.
4. 끓이면서 잼 정도의 점성이 생기면 불을 끄고 식힌 후 용기에 옮겨 담는다.
산뜻한 두유 마요네즈
재료 : 두유 60미리리터, 오일,올리브유 혹은 포도씨유 등 60미리리터, 식초 삼분의 이 큰술, 소금 사분의 일 작은술.
1.믹서기에 오일 60미리리터를 넣고 20~30초 돌려준다. 세기는 ‘강’으로 한다.
2.1에 두유 60미리리터를 3~4번에 나누어 조금씩 붓고 20~30초씩 돌리기를 반복한다. 중간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서 맛을 낸다.
3.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여러 차례 믹서기를 돌린다. 약 30초에서 1분 사이가 적당하다.
4.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서 차게 식히면 시판 마요네즈 정도의 굳기가 된다.
참고 사항
케첩 : 냄비에 케첩을 끓일 때는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어야 한다. 잠깐 보지 않으면 바닥에 눌어붙거나 타버리기 때문에 약한 불에 살살 저으며 졸여야 한다.
마요네즈 : 계란 대신 두유로 만든 마요네즈는 다이어트용으로도 제격이지만 채식가를 위한 안성맞춤 식품이기도 하다. 노른자가 들어가지 않아 끝 맛이 깔끔하고 두유 특유의 고소한 맛이 배어 있다. 좀 더 향긋하게 즐기고 싶다면 마지막으로 믹서기를 돌릴 때 레몬즙을 첨가하면 좋다. 마요네즈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건, 두유와 오일의 양을 일대일 비율로 섞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 호 기사는 환경부 정책홍보 블로그 최민지 씨의 칼럼(blog.daum.net/mepr_greenwing)과 정혜영 씨의 블로그(blon.naver.com/jhyeung97)를 참고해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