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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다음 달부터 하루 200만 배럴 감산…코로나 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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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10-06 09:59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석유수출국기구(OPEC) 깃발. 빈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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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수출국기구(OPEC) 깃발.
빈 AFP 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오는 11월부터 원유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유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OPEC+는 5일(현지시간) 월례 장관급 회의 후 낸 성명에서 다음달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감산 폭이다.

이날 회의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OPEC 본부에서 대면 형식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 전에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는 경기 침체 우려 등을 이유로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권고했다.

앞서 OPEC+는 지난 회의에서 10월 하루 10만 배럴 감산에 합의한 바 있다. 9월 하루 10만 배럴 증산을 합의했으나 다시 8월 수준으로 감산한 것이다. 

산유국들은 경기 침체 우려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외신들은 이번 산유국들의 감산 결정이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3.20달러로 최근 2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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