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한반도통일염원 대규모 행사

워싱턴서 한반도통일염원 대규모 행사

입력 2015-08-05 09:04
업데이트 2015-08-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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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대규모 행사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600개 이상의 국제 비정부기구 등이 참가가 에상된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5일 워싱턴의 링컨기념관 광장에서 한미 양국 30여개 통일 관련 비정부기구가 ‘원코리아 연합’(One Korea Coalition)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한반도 통일 염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보도했다.

행사에서는 ‘통일선언문 서명’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새롭게 제작된 ‘새시대 통일노래’도 공개된다.

유명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김기나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만든 통일노래는 인기 가수 양파와 나윤권이 나와 부른다.

이밖에도 33인 독립 열사를 상징하는 차원에서 33명의 인기 한류 가수들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로욜라대학 교수인 제이 류 원코리아 재단 대표와 미국 IT 기업 가이드와이어의 마커스 류 최고경영자가 기부한 60만 달러(약 7억원)로 치러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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