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된 한국속담 이야기]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한자로 된 한국속담 이야기]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입력 2015-09-18 09:22
업데이트 2023-03-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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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 妇女怀恨(부녀회한)은 五月飞霜(오월비상)이라

아녀자( 妇女 )들이 억울하다는 한( 恨 )을 가슴에 품으면(怀) 그 마음이 하늘에 닿아 오뉴월(五月)의 더운 계절에도 초겨울에 내리는 차가운 서리(霜)가 내린다( 飞)는 뜻으로 힘없는 여자가 억울한 일을 당해서 품은 한은 여름에도 서리가 내리게 할 정도로 크다는 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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