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학생-스타트업 함께하는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

한양대, 학생-스타트업 함께하는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

입력 2016-01-28 11:22
수정 2016-01-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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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직접 공모전 기획부터 실행까지 담당...1월29일~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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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센터장 류창완)는 오는 1월29일부터 3월18일까지 ‘2016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스타트업의 진흥을 위해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한양대 경영학부 마케팅학회(인라이튼)의 학생들이 공모전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도맡아 진행한다.

‘날고 싶어하는 당신의 아이디어로 스타트업의 미래를 밝혀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 기업이 제시하는 6가지 과제에 대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국내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전에 주제를 제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어플리케이션 광고업체인 애드업을 비롯해 두꺼비세상, 헬로우젠틀, 펀다, 어스토리, 고푸다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참여 기업의 분야는 패션, 공유경제, 광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공모전은 한 장의 사업계획서로 평가하는 1차 예선과 아이디어 실현 기획서를 평가하는 2차 본선의 절차를 거쳐 총 7개팀을 시상하며, 심사는 기업 실무자와 교수진이 창의성, 논리성, 기획안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및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 웹사이트(http://allighten.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수상자는 오는 3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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