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정책실장 대리 김기웅씨
통일정책기획관과 정세분석국장 등을 역임한 김 단장은 지난해 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국방·통일 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 근무를 했고, 지난해 개성공단 폐쇄 후 재가동을 위한 남북 당국 협상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았다. 이번 인사는 천해성 전 통일정책실장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으로 전보됨에 따라 이뤄졌다.
또 통일부는 이날 이강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장을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에 임명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4-02-06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