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프리티 우먼’의 제작자인 로라 지스킨(61)이 숨졌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 언론이 13일 전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산업재단은 이날 유방암으로 투병중이던 지스킨이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자택에서 12일 숨졌다고 전했다.
지스킨은 35년 이상 영화 제작자 등으로 활동해 오면서 ‘노 웨이 아웃’,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등의 영화 제작을 주도했으며, 숨지기 전까지 ‘스파이더 맨 4’ 제작에 몰두해 왔다.
지스킨은 지난 2004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다른 여성들과 함께 ‘암과 싸우자’는 단체를 만들어 2억달러를 모금하는 등 암 퇴치 운동도 활발히 벌여왔다.
연합뉴스
미국 엔터테인먼트산업재단은 이날 유방암으로 투병중이던 지스킨이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자택에서 12일 숨졌다고 전했다.
지스킨은 35년 이상 영화 제작자 등으로 활동해 오면서 ‘노 웨이 아웃’,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등의 영화 제작을 주도했으며, 숨지기 전까지 ‘스파이더 맨 4’ 제작에 몰두해 왔다.
지스킨은 지난 2004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다른 여성들과 함께 ‘암과 싸우자’는 단체를 만들어 2억달러를 모금하는 등 암 퇴치 운동도 활발히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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