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지사 선거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표명을 유보해 왔던 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가 오는 21일 중앙당에 경기지사 후보 공천신청 서류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김 지사 측근 인사에 따르면 김 지사는 공천신청 직후 출마선언 등을 위한 공식 기자회견은 하지 않고 간단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마에 대한 입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 지사는 공천신청을 하더라도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그동안 지사직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주변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조기에 밝히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며 입장표명을 미뤄왔다.
김 지사가 공천신청을 통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할 경우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간 경기지사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경기지사 선거에는 박광진(47) 한나라당 경기도의원, 민주당 김진표(62).이종걸(52) 국회의원, 민주노동당 안동섭(45) 경기도당 위원장, 진보신당 심상정(50) 전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52)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연합뉴스
16일 김 지사 측근 인사에 따르면 김 지사는 공천신청 직후 출마선언 등을 위한 공식 기자회견은 하지 않고 간단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마에 대한 입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 지사는 공천신청을 하더라도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그동안 지사직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주변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조기에 밝히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며 입장표명을 미뤄왔다.
김 지사가 공천신청을 통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할 경우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간 경기지사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경기지사 선거에는 박광진(47) 한나라당 경기도의원, 민주당 김진표(62).이종걸(52) 국회의원, 민주노동당 안동섭(45) 경기도당 위원장, 진보신당 심상정(50) 전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52)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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