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4월 국회에서 (천안함) 문제가 안보적 차원이기 때문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정례 조찬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북한과 국제사회가 보기 때문에 이런 일을 계기로 차분히 원인을 조사하고 국가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흘 전 사고 현장 방문 사실을 언급, “(현장에) 가보니까 이곳하고 그곳하고 기온이 다르고 바람도 불고 온도 차이도 많이 나더라. 파도가 없다고 해서 갔는데 (배가) 많이 흔들리더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에 대해서는 “무리해서 작업을 하다 보니 불상사가 났다. 안타까운 일”이라며 “조사를 안할 수도 없고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조찬에는 정 대표 외에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 정양석 대표 비서실장, 정미경 대변인, 주호영 특임장관, 정정길 대통령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연합뉴스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정례 조찬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북한과 국제사회가 보기 때문에 이런 일을 계기로 차분히 원인을 조사하고 국가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흘 전 사고 현장 방문 사실을 언급, “(현장에) 가보니까 이곳하고 그곳하고 기온이 다르고 바람도 불고 온도 차이도 많이 나더라. 파도가 없다고 해서 갔는데 (배가) 많이 흔들리더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에 대해서는 “무리해서 작업을 하다 보니 불상사가 났다. 안타까운 일”이라며 “조사를 안할 수도 없고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조찬에는 정 대표 외에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 정양석 대표 비서실장, 정미경 대변인, 주호영 특임장관, 정정길 대통령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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