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요원 “선체내 시신 많이 목격”

배수요원 “선체내 시신 많이 목격”

입력 2010-04-15 00:00
업데이트 2010-04-15 12: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을 진행 중인 군은 15일 함미 내부에서 승조원 시신 여러 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배수작업을 위해 선체 내부로 진입했던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시신 여러 구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며 “선체를 바지선에 안착시킨 다음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에 나서면서 시신을 수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신의 신원과 상태에 대해선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전 격실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서 시신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