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기상양호…함수 3.4번 체인 연결 시도

백령도 기상양호…함수 3.4번 체인 연결 시도

입력 2010-04-22 00:00
업데이트 2010-04-22 08: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 부분 인양을 맡은 민간업체가 22일 3,4번째 인양용 체인을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백령도 사고 해역에는 이날 바람이 초속 7~11m로 강하지 않게 불고 파고도 0.5~1.5m로 높지 않을 것으로 예보돼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10분 3번째 유도용 와이어를 체인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함수 인양팀은 21일 인양용 체인의 연결에 앞서 필요한 3,4번 유도용 와이어를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해군과 인양팀은 4번째 인앙용 체인의 연결까지 마치면 오른쪽으로 90도 기울어 가라앉은 함수를 세운 뒤 대형 크레인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