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 정책위의장에 전병헌

민주, 새 정책위의장에 전병헌

입력 2010-06-09 00:00
수정 2010-06-09 12: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9일 박지원 원내대표의 선출로 공석이었던 당 정책위의장에 재선의 전병헌 전략기획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이용섭 의원을 정책위 수석 부의장으로 기용하고 장성원 전 의원을 언론담당 고문으로 위촉했다.

 노영민 대변인은 전 정책위원장 발탁과 관련,“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당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지낸 풍부한 경험이 감안됐다”고 말했다.

 정세균 대표의 핵심측근인 전 정책위의장 발탁과 관련,정 대표의 친정체제 강화 차원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6일 광역.기초단체장 워크숍을 열어 지방자치 네트워크 구축 및 주요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전당대회는 7.28 재보선 뒤인 8월 하순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3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