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사찰 연루 의혹 관련
민간인 사찰 연루 의혹을 받고있는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11일 오후 전격 사표를 제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12일 이 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사직서에서 “저로 인해 물의가 빚어져 죄송합니다. 대통령을 모시는 비서관으로서 본의 아니게 대통령께 누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납니다.”라고 말했다고 이 온라인대변인은 전했다.
이 비서관은 이인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으로부터 민간인 사찰에 대해 사적인 보고를 받아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7-12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