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 협의를 위한 남북 적십자간 실무접촉에 참가하는 우리 측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17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 참가하는 우리 측 대표단 명단을 어제 오후 북측에 통보했다“며 ”현재까지 북측은 실무접촉에 참가하는 북측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 측 대표단은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인 김의도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실행위원(수석대표)과 김성근 한적 남북교류팀장으로 구성됐다고 천 대변인은 전했다.
천 대변인은 북측이 이달 상순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노동당 당대표자회에 언급,”현재까지 북한에서 개최와 관련해 확인된 동향은 없다“며 ”44년만에 열리는 노동당 지도부 개편과 관련있는 주요한 정치일정으로 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17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 참가하는 우리 측 대표단 명단을 어제 오후 북측에 통보했다“며 ”현재까지 북측은 실무접촉에 참가하는 북측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 측 대표단은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인 김의도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실행위원(수석대표)과 김성근 한적 남북교류팀장으로 구성됐다고 천 대변인은 전했다.
천 대변인은 북측이 이달 상순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노동당 당대표자회에 언급,”현재까지 북한에서 개최와 관련해 확인된 동향은 없다“며 ”44년만에 열리는 노동당 지도부 개편과 관련있는 주요한 정치일정으로 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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