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일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논란과 관련, “이달 내로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보고 정부가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신공항 원점 재검토론이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일반적으로 타당성 조사결과에서 두 곳 중 어느 한 곳이라도 타당하다고 결론이 나오면 그쪽에 사업이 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양쪽 다 못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다만 (이번 문제는) 또 다른 요소도 있다. 타당성이 없다고 해서 안한다고 단정짓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타당성 조사 결과를 보고 정부가 여러 부분을 고려해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그는 4.27 재보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한나라당이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강원도와 김해을은 애초 민주당이 갖고 있던 지역이라는 점 외에도 구제역, 전세대란, 물가급등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원도나 김해을 중 한 곳이라도 탈환해 이기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강원도와 김해을 등 두 곳) 선거에서 다 패배하면 레임덕이 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으니까 이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하고 부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안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신공항 원점 재검토론이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일반적으로 타당성 조사결과에서 두 곳 중 어느 한 곳이라도 타당하다고 결론이 나오면 그쪽에 사업이 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양쪽 다 못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다만 (이번 문제는) 또 다른 요소도 있다. 타당성이 없다고 해서 안한다고 단정짓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타당성 조사 결과를 보고 정부가 여러 부분을 고려해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그는 4.27 재보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한나라당이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강원도와 김해을은 애초 민주당이 갖고 있던 지역이라는 점 외에도 구제역, 전세대란, 물가급등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원도나 김해을 중 한 곳이라도 탈환해 이기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강원도와 김해을 등 두 곳) 선거에서 다 패배하면 레임덕이 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으니까 이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하고 부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