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중도신당’ 박세일 서울대교수 사임

‘중도신당’ 박세일 서울대교수 사임

입력 2011-11-29 00:00
업데이트 2011-11-29 0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大)중도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박세일(63)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가 교수직을 사임했다. 서울대는 “박 교수가 최근 오연천 총장과 면담한 뒤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수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교수는 사직서에 동봉한 ‘학교를 떠나면서 동료 교수님들과 제자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한마디로 국란(國亂)의 시기”라면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의병(義兵)을 찾는 심정으로 떠난다.”고 정치 일선에 뛰어드는 심경을 전했다.

서울대는 박 교수의 의사를 받아들이되 성적 처리 등 학사일정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순쯤 정식으로 사직서를 처리할 방침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11-29 4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