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관리위원장에 문희상 의원을 임명하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준비에 착수했다.
민주당 문성근 대표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받아들이고 가다듬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문희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해 원내대표 경선관리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선관위는 다음달 4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19대 총선 당선자들 가운데서 선출될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최고위원의 권한을 넘겨받고 비대위원들과 함께 차기 지도부 선거가 이뤄질 전당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차기 전당대회는 6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한명숙 대표가 사퇴한 후 당 수습 방안을 고심하던 민주당 지도부는 15일 밤 늦게까지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원내대표 중심의 비대위를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
뉴시스
민주당 문성근 대표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받아들이고 가다듬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문희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해 원내대표 경선관리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선관위는 다음달 4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19대 총선 당선자들 가운데서 선출될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최고위원의 권한을 넘겨받고 비대위원들과 함께 차기 지도부 선거가 이뤄질 전당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차기 전당대회는 6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한명숙 대표가 사퇴한 후 당 수습 방안을 고심하던 민주당 지도부는 15일 밤 늦게까지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원내대표 중심의 비대위를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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