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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문재인에게 패하고도 당 내부에서…

손수조, 문재인에게 패하고도 당 내부에서…

입력 2012-04-19 00:00
업데이트 2012-04-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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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내달 15일 전당대회…선거인단 20만명

새누리당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달 15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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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1총선에서 부산 사상에 출마했던 새누리당 손수조씨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새누리당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11총선에서 부산 사상에 출마했던 새누리당 손수조씨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새누리당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전대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전대는 기존과 같은 선거인단 20만명 규모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새누리당은 이날 전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전대위원은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김영우 제1사무부총장, 박대출(경남 진주갑) 당선자 등 13명이 선출됐다. 부산 사상에 출마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던 손수조씨도 전대위원으로 뽑혔다.

새누리당은 김수한 당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총 11명 규모의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회의에서 “새누리당으로서 1차인 이번 전대는 차분한 마음으로,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면서 “특히 지난번 돈봉투 사건이 일어난 후의 첫 전대이기 때문에 그런 폐해를 막고 깨끗한 전대로 치를 수 있도록 선관위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런(돈봉투 등 불법경선) 사안에 대해선 선관위가 강력 제재하는 방안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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