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 19일 4·11총선을 앞두고 성당 헌금 10만원을 낸 것과 관련,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국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노 당선자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헌금을 낸 성당은 제 아내와 함께 제 가족들이 다니던 성당이다. 제가 매번 가지는 못하지만 4년째 주요한 절기 때마다 다니던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른 성당에 매주 간 일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다. 매주 어디 갈 형편이 안된다”고 답했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부인이 다니는 성당에 감사헌금 10만원을 낸 노 대변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노 대변인이 해당 성당의 신자가 아니며 이번에 낸 10만원 역시 노 대변인이 처음 낸 헌금이라고 보고 있다.
뉴시스
노 당선자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헌금을 낸 성당은 제 아내와 함께 제 가족들이 다니던 성당이다. 제가 매번 가지는 못하지만 4년째 주요한 절기 때마다 다니던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른 성당에 매주 간 일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다. 매주 어디 갈 형편이 안된다”고 답했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부인이 다니는 성당에 감사헌금 10만원을 낸 노 대변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노 대변인이 해당 성당의 신자가 아니며 이번에 낸 10만원 역시 노 대변인이 처음 낸 헌금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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