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정릉동 국민대 본부관에서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 당선자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문 당선자는 19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자신이 2007년 발표한 박사 학위 논문이 다른 논문의 내용과 비슷하다는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문 당선자는 당선 직후 표절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탈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8일 기자회견에서 “논문 표절은 사실이 아니”라며 “탈당하지 않고 국민대의 심사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논문 표절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해 이날 조사를 마무리했다.
보고서에는 문 당선자의 논문을 표절이나 대필로 의심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윤리위원회는 앞으로 본 조사를 진행해 6개월 내에 표절 의혹에 대한 결론을 내고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뉴시스
문 당선자는 19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자신이 2007년 발표한 박사 학위 논문이 다른 논문의 내용과 비슷하다는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문 당선자는 당선 직후 표절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탈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8일 기자회견에서 “논문 표절은 사실이 아니”라며 “탈당하지 않고 국민대의 심사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논문 표절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해 이날 조사를 마무리했다.
보고서에는 문 당선자의 논문을 표절이나 대필로 의심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윤리위원회는 앞으로 본 조사를 진행해 6개월 내에 표절 의혹에 대한 결론을 내고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