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김문수-박근혜 비교’ 홍보문건 유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 문건과 관련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문건 출처와 유출 경로 등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김용삼 도 대변인 등을 불러 이 문건이 내부 문건인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다만 시기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도는 현재 이 문건이 외부에서 받은 것으로 내부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밝힌 상태다.
김용삼 도 대변인은 “지난해 2월 김 지사 보좌관 시절 홍보기획사 등으로부터 제안받은 내용”이라며 “이번에 대변인실 구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별볼일 없는 내용의 문서를 정리하던 직원들이 이면지로 활용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이 문건은 도 대변인실이 지난 24일 도정 언론보도용으로 배포한 ‘보도자료’ 뒷면에 인쇄된 것으로, 관권선거 논란을 불러왔다.
’서민 이미지 홍보방안’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A4용지 3장으로 구성됐으며, ‘서민 김문수’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매체별 홍보방안, 방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김문수 vs 박근혜 대칭적 이미지’를 비교 분석한 표도 실렸다. 김 지사와 박 위원장의 리더십 스타일, 삶의 궤적, 어법, 어법의 기조, 이미지, 북한에 대한 태도, 재산과 주택 등을 비교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문수 지사의 관권선거 의혹이 있다”며 도 선관위에 조사를 촉구했다.
뉴시스
이 문건과 관련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문건 출처와 유출 경로 등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김용삼 도 대변인 등을 불러 이 문건이 내부 문건인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다만 시기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도는 현재 이 문건이 외부에서 받은 것으로 내부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밝힌 상태다.
김용삼 도 대변인은 “지난해 2월 김 지사 보좌관 시절 홍보기획사 등으로부터 제안받은 내용”이라며 “이번에 대변인실 구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별볼일 없는 내용의 문서를 정리하던 직원들이 이면지로 활용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이 문건은 도 대변인실이 지난 24일 도정 언론보도용으로 배포한 ‘보도자료’ 뒷면에 인쇄된 것으로, 관권선거 논란을 불러왔다.
’서민 이미지 홍보방안’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A4용지 3장으로 구성됐으며, ‘서민 김문수’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매체별 홍보방안, 방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김문수 vs 박근혜 대칭적 이미지’를 비교 분석한 표도 실렸다. 김 지사와 박 위원장의 리더십 스타일, 삶의 궤적, 어법, 어법의 기조, 이미지, 북한에 대한 태도, 재산과 주택 등을 비교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문수 지사의 관권선거 의혹이 있다”며 도 선관위에 조사를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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