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유력한 당 대표 후보로 떠오른 이해찬 상임고문과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회동했다.
배석자 없이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동에서 이 고문은 “이·박 역할 분담은 당내 계파를 통합해 정권교체를 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공정하게 대선후보 경선을 관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김 지사는 “그 점에 대해서는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문은 이날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김 지사에 대해 “입지전적인 자세로 살아오면서 정치업적을 쌓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대권후보가 되는 데에도 뒷받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배석자 없이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동에서 이 고문은 “이·박 역할 분담은 당내 계파를 통합해 정권교체를 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공정하게 대선후보 경선을 관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김 지사는 “그 점에 대해서는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문은 이날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김 지사에 대해 “입지전적인 자세로 살아오면서 정치업적을 쌓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대권후보가 되는 데에도 뒷받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2012-05-16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