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16일 북한 인권운동을 하다 중국에 구금된 김영환씨 사건과 관련, “정부는 김씨 일행이 빠른 시일 내에 풀려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에서 “중국이 이례적으로 국가안전위해죄를 적용하려는 것은 북한 당국을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김씨 일행 체포 사유가 어찌됐든 우리 국민 4명이 두달 가까이 구금돼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당국이 김씨 일행에 대한 강제 구금 상태를 지속한다면 중국 당국의 반인권적 태도에 대한 국제적 비난 여론은 커질 것”이라며 “중국 당국은 북한인권운동에 앞장서온 김씨 일행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대변인은 논평에서 “중국이 이례적으로 국가안전위해죄를 적용하려는 것은 북한 당국을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김씨 일행 체포 사유가 어찌됐든 우리 국민 4명이 두달 가까이 구금돼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당국이 김씨 일행에 대한 강제 구금 상태를 지속한다면 중국 당국의 반인권적 태도에 대한 국제적 비난 여론은 커질 것”이라며 “중국 당국은 북한인권운동에 앞장서온 김씨 일행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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