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해찬 “검찰, 공작정치 관행 다시 드러나”

이해찬 “검찰, 공작정치 관행 다시 드러나”

입력 2012-07-06 00:00
업데이트 2012-07-06 09: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6일 “여권의 2007년 대선자금이 수사 선상에 떠오르면서 검찰의 야당에 대한 공작정치 관행이 다시 드러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허위 사실을 기자들에게 흘려서 그것을 마치 피의사실인양 보도하게 하는 정치공작을 아주 습관적으로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박영선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는다고 보도되니 박 위원장 내정자, 박지원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에 대해 흘리기 식 공작정치를 또 시작한 것 같다”며 “검찰개혁을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만들어 검찰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개혁의 마지막 대상이 검찰”이라며 “저는 검찰과 싸운 적 없고 싸울 생각이 없지만, 당에 대해 이런 공작을 한다면 얼마든지 받아낼 것이다. 당장 공작정치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