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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인터넷 개인정보 침해 2년간 3.4배 증가”

조해진 “인터넷 개인정보 침해 2년간 3.4배 증가”

입력 2012-07-07 00:00
업데이트 2012-07-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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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도용 등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침해행위에 대한 신고ㆍ상담건수가 2년만에 3.4배 가량 늘어났다고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8일 밝혔다.

조 의원이 제출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상의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신고ㆍ상담건수는 2009년 3만5천167건, 2010년 5만4천832건, 2011년 12만2천215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주민등록번호 등 타인 정보의 훼손ㆍ침해ㆍ도용으로 인한 신고ㆍ상담건은 2009년 6천303건, 2010년 1만137건, 2011년 6만7천94건 등으로 2년만에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신고는 2009년 115건에서 2011년 379건으로, 이용자의 동의없는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신고는 1천75건에서 1천623건으로 늘었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 SNS 사용자는 해외 이용자와 비교해 가족관계, 일정 같은 개인정보를 너무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경향이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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