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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주진우, 검찰 조사 박차고 나와서는

나꼼수 주진우, 검찰 조사 박차고 나와서는

입력 2012-07-13 00:00
업데이트 201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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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근혜 명예훼손 관련 ‘나꼼수’ 주진우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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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4부(허철호 부장검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를 12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주씨는 지난달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로 활동한 박태규씨와 수차례 만났다”는 내용을 방송해 박 전 위원장으로부터 고소당했다.

주씨는 이날 오후 2시께 나꼼수에 함께 출연하는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 시사평론가 김용민씨와 함께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에 나왔다.

그러나 주씨는 조사 내내 묵비권을 행사했으며 1시간가량 조사를 받던 도중 귀가했다.

주씨는 “검사가 박근혜 눈치를 너무 보는 것 같다. 결론을 내리고 질문하는 것 같아 조사받을 이유를 더 느끼지 못해 중간에 나왔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나꼼수에서 이 같은 주장을 한 박태규씨 측근 A씨와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씨, 같은 내용을 주장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도 고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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