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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주자, 후보등록 첫주말..전열 재정비

민주 대선주자, 후보등록 첫주말..전열 재정비

입력 2012-07-21 00:00
업데이트 2012-07-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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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대선 주자들은 후보등록 주간인 21일 내주부터 시작되는 TV토론을 준비하거나 고향을 찾아 전열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TV토론과 합동연설회 준비에 매진했다.

문 고문은 정책자문 그룹과 함께 기존에 발표한 정책들을 총점검하고, 캠프 내에 있는 TV토론준비팀과 토론회 준비에 집중했다.

문 고문 측은 예상 질문을 만들어 예행연습을 하고,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 논리와 방어 전술을 가다듬었다.

손학규 상임고문 역시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정책팀과 미팅을 하며 방송토론 준비에 열중했다.

손 고문 측은 정책 부분에 있어서는 손 고문이 비교 우위에 있다고 보고 이번 TV토론회를 통해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고향인 전북 지역을 찾았다.

정 고문은 오전에 군산 해양경찰서와 군산외항의 서해안 조업현장, 김제의 포도농가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또 오후에는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 대통령 후보로서 비전을 제시했다.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적지 않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향을 방문해 초심을 다잡고, 전열을 가다듬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경태 의원 역시 고향인 부산을 찾아 송전탑 관련 간담회를 열었고, 저녁에는 경남 창녕에서 열리는 민주당 경남도당 핵심당원 연수 현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다.

박준영 전남지사도 고향인 전남 지역을 돌며 바닥민심을 청취했다.

박 지사는 전남 여수엑스포 행사장과 수산물시장을 방문했고, 저녁에는 마찬가지로 여수시에서 열리는 대한불교청년회 이사회를 참석한다.

김두관 경남지사와 김영환 의원은 이번 주말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김 지사는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인 ‘아래에서부터’ 북뮤지컬 출판기념회를 열어 시민과 소통한다.

또 김영환 의원은 전남 장흥 해남, 무안을 방문해 시장을 방문하고 지역위원회를 돌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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